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 나선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주민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에 착수했다. 지난 26일 동작구청에서는 수협중앙회, 수협노량진수산()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임채영 수협노량진수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코리안투데이]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 두정희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는 1975년 설치되어 도시미관과 안전 문제로 꾸준히 지적받아왔다. 이에 동작구는 서울시와 수협과의 협의 끝에 지하보도의 유지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고 개선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동작구는 신속히 지하보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수협중앙회 및 수협노량진수산()와 협력하여 시설의 보수와 현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통 동선 개선 등 수산시장 관련 현안 해결에 대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의 안전확보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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