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친환경농업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 배워

어린이들, 친환경농업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 배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5일 부강면 금호리에서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강 국제어린이집과 연동어린이집의 어린이 50여 명이 참가해, 자연의 소중함과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전통 탈곡 도구인 홀태를 이용해 벼를 수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농업의 가치를 실감하며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친환경 쌀로 만든 떡을 맛보고,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웠다.

 

어린이들, 친환경농업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 배워

 [코리안투데이] 어린이들 벼 수확 및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 이윤주 기자

 

이외에도 논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하며 농촌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체험 활동들은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세종시 농업정책과 이기풍 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하고, 농업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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