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 이하 아공노)은 지난 30일 미래도시관리과 송현중 팀장을 ‘2024년 귀감공무원’으로 선정하고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공노에서 선정하는 귀감공무원은 조합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을 통해 선발된다. 선정 기준은 민주적이고 배려 깊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동료애를 실천하며, 합리적인 업무 환경 개선과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급 팀장급 이상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설문에서 매년 단 한 명의 귀감공무원이 선발된다.
2024년에는 송현중 팀장을 비롯해 시민소통담당관실 박성순 팀장, 건축과 최준희 팀장, 보건행정과 최명운 팀장, 체육진흥과 강태성 팀장, 도로시설과 김영만 팀장, 농정과 문제일 팀장이 조합원들의 추천을 받았다.
송현중 팀장은 아공노 조합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귀감공무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그는 “귀감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은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하다”며 “팀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이 과대포장된 것 같아 쑥스럽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공노 박민식 위원장은 “귀감공무원으로 추천받으신 모든 팀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귀감공무원으로 선정되신 분들은 모두 조직 내에서 존경받는 분들로, 이러한 분들이 많아질수록 조직은 더욱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공무원들이 귀감공무원으로 추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공노는 매년 귀감공무원을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민주적이고 배려 깊은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