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20만 원 기탁…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봄봄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20만 원 기탁…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 위치한 봄봄어린이집(원장 안혜숙)은 15일, 아나바다 장터에서 모금한 수익금 20만 원을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덕남, 허남태)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봄봄어린이집 원생 23명과 교사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아나바다 장터는 어린이들에게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봄봄어린이집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봄봄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20만 원 기탁…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코리안투데이」봄봄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20만 원 기탁 © 이윤주 기자

 

봄봄어린이집은 매년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며, 작년에도 27만 원을 아름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탁된 20만 원 역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비로 활용되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쓰일 계획이다.

 

손덕남 아름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봄봄어린이집과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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