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천안시청 전경 © 신기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법률에 규정된 규제 발굴 및 개선, 조례·규칙상의 규제 해소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광역 6곳, 기초 54곳(시 18곳, 군 19곳, 구 17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 그룹 장려상을 수상하며 규제 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자체 준조세 규제 격차 해소를 위해 조례·규칙 4건을 발굴해 개정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센터’를 운영하며 수요자 중심의 현장 밀착형 행정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천안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충남 규제혁신 시·군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 ▲충남 적극행정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혁신과 규제개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행정을 끊임없이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천안, 함께 성장하는 천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규제 해소와 행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